자소서
이번 포스트에서는 자소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자소서의 경우 회사에 따라 양식이 천차만별이다.
자소서를 아예 안 받는 회사, 포트폴리오만 간단히 받는 회사부터 자유양식인 회사, 최대 1000자에 5문항이 넘는 회사까지 다양하다.
자소서를 쓰는 목적
자소서는 글로 나를 소개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왜 이 회사에 입사하고 싶은지, 어떤 과정을 겪으며 성장해왔는지 등을 적어 나를 소개한다.
자소서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자소서를 잘 쓰는 방법은 결국 엉덩이로 쓰는 것이다.
오래 앉아 생각하고, 쓰고, 고치면 결국 어떻게든 나온다.
자소서를 잘 쓰는 법
- 우선 자소서 문항이 무엇을 묻는지를 파악해야한다.
나의 업무 역량에 관한 문항인지, 회사 지원 동기에 관한 문항인지 등을 파악한 후,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할지를 파악한다.
한참 자소서를 쓰다가 문항을 다시 보면 주제와 전혀 다른 것을 쓰고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무엇을 묻는지를 확실히 기억하고 자소서를 쓰는 것이 좋다.
- 소재를 정한다.
예를 들어 내 장점에 대해 묻는 문항이고, ‘눈치가 빠르다’를 내 장점으로 적기로 했다면,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 또는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될지 등의 소재를 정한다.
- 일단 쓴다.
가장 중요한 점이다.
사실 글을 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심지어 내가 다닐 직장의 당락을 정할 글이라면 더더욱 쓰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적어야 한다.
적지 않으면 앉아서 유튜브나 보다가 어느덧 마감이 코앞이고, 그렇게 공채 하나를 포기하게 된다.
핵심 단어, 짧은 문장부터 시작해서, 살을 붙이다 보면 어느새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다.
1차로 완성된 자소서를 다시 읽다 보면, 더 좋은 소재, 더 좋은 표현이 떠오르거나, 자소서문항과는 거리가 있따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그렇게 다듬고, 처음부터 다시 쓰면서 2차, 3차 완성시킨다면 더 좋은 자소서를 쓸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엉덩이를 붙이고, 한 문장, 두 문장 쓰다보면 자소서를 완성할 수 있다.